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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Vol.03_Danny Arens

작성자 Tailorable(ip:)

작성일 2015-06-01

조회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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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Photography by Mr.Chang,Music video Directed by Josh Kim, Styling by Mr Que, Style Director, Tailorable&co

 Words by Mr James Lo

 

다시 찾아온 인터뷰입니다. 오늘은 "뜨거운 여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신곡 '에어조단 보다'로 돌아온 대니 애런즈의

스페셜 인터뷰를 담아 보았습니다. 평소 대니가 좋아하는 아이템들과  그의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Tailorable  2013 FW Fashion Flim : Cohen>

 

 

Danny Arens(From United State)
 
디트로이트 미시건 태생으로 스위스에서 대학졸업후,20세 무렵 돌연 한국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였다.
단국대학교 영문학 교수로도 활약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는 매트 스펜스(Matt Spene/리드기타), 대니 애런즈(Danny Arens/리드보컬ㆍ기타),
패트릭 월쉬(Patrick Walsh/드럼), 올리 워커(Ollie Walker/베이스) 등 4명으로 구성된 밴드인 다국적 밴드
"유즈드카세트(Used Cassettes)"의 리더이자 보컬,기타로 활약하고 있다.
유즈드카세트의 멤버들은 미국, 캐나다, 남아공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거점으로 지난 5년 동안 국내 인디 신에서 활동해오고 있으며,
테일러블의 뮤즈로써 지난 시즌 테일러블 블루라벨의 컬렉션에 모델과 음악 모두를 담당하기도 했다.
특히 오늘 인터뷰하는 대니 애런즈는 최근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최근 십센치, 옥상달빛, 요조, 선우정아등이 소속된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둥지를 튼 유즈드 카세트는
지난 7월 싱글 ‘열대, 우리’를 발매한 바 있으며 올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해외에서 먼저 공개돼 영국 일간지 가디언으로부터
“이들은 밤에 느낄 수 있는 흥취를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T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D :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대니 애런즈입니다. 한국을 사랑하고, 이곳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고 싶어 지금 한국에 있습니다.

저의 직업은 락앤롤 밴드 유즈드카세트의 보컬이며 모델 활동, TV,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과 관련된 창조적인 작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동 작업하고 있습니다.

T : 당신의 최근 근황과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궁금합니다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D : 지난주 저의 첫 싱글 신곡 ‘에이조단 보다’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평소 친하게 지내고 있는 뮤지션인 다이나믹 듀오,진보,그리고 모델로 유명한 다니엘같이

다양한 아티스트 친구들과 함께 작업해 멋진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즐거운 기분을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6월 중순에는 제가 소속된 밴드 유즈드카세트의 새로운 앨범이 Magic Strawberry Sound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라

막바지녹음일정을 소화하고 있고, 이번 여름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안산 밸리락 페스티벌,지산 락 페스티벌같은

 공연들과 신곡의 뮤직비디오 릴리즈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는 다시 개인 작업 및 밴드 녹음을 반복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음악하고 있을때 가장 큰 평온하고 행복하기 때문에

 행복을 느끼기 때문에 녹음, 믹싱 등 작업 활동을 멈출 수 없습니다.

 

 

T : 당신은 열정적인 사람인것 같습니다. 어디에서 영감을 받고 작업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D : 아시아에서의 삶이 나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스스로 행동하고 생각하면서 얻기도 하구요

그리고 주변의 창의적이고 재능있는 친구들을 통해 많은걸 얻습니다.

 T : 당신은 스타일 리더로도 유명한데요,평소 당신의 스타일은 어떤가요? 

D : 제가 하고 있는 창조적이고 다양한 프로젝트 처럼 저의 퍼스널스타일은 다양합니다.

밴드에 속해 노래할 때는 빈티지 청바지와 티셔츠에 부츠를 신고 악세사리를 활용하고,

중요한 미팅 날에는 테일러블에서 맞춘 포멀한 분위기의 비스포크 수트를 착용합니다.

저는 저의 옷차림에 있어서 제한을 두거나 어떠한 유행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이제 저의 스타일인것 같아요

 

<테일러블의 블랙와치 비스포크 수트를 착용한 대니 애런즈,개인적으로도 그는 테일러블의 팬으로 잘 알려져있다>

 

 T : 당신의 기억들 중에서 첫 번째 패션과 관련된 이야기가 있을까요? 어릴적 옷과 관련되어 떠오르는 것이 있으세요?

 

D : 내 첫 번째 기억은 어머니와 함께 했던 쇼핑입니다. 나의 어머니는 뛰어난 감각을 갖고 계셨고,

항상 나에게 특별한 옷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옷을 선택하고, 입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T : 마지막 질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무엇입니까?

 

D : 2010년 저의 고향인 미시건에 부모님을 만나러 갔을때 구입한 내 빈티지 가죽 라이더 자켓을 제일 좋아합니다.

레더 특유의 무게감과 지퍼의 디테일이 좋아 평소 티셔츠에 코디하여 즐겨 입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하는 인터뷰라 조금 긴장됬는데 평소에 항상 음악 얘기만 하다가

저의 삶 그리고 스타일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니 애런즈와 다이나믹 듀오,진보가 함께한 뮤직비디오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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