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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Vol.04- Oliver Dannefalk

작성자 Tailorable(ip:)

작성일 2015-07-10

조회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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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요즘 테일러블에는 많은 해외 고객님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테일러블 스토어에는

스웨덴 출신의 안드레아스가 친절하면서도 전문적으로 고객분들을 응대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는 2년전 한국의 테일러링을 경험하기 위해 스웨덴에서 서울까지 찾아올 정도로 놀라운

열정을 가진 고객이었으며 자신이 갖고 있는 맞춤복의 열정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오늘 스페셜 인터뷰에서는 그와 함께 2년전 테일러블의 맞춤복을 경험하고, 현재는 스웨덴 구두편집 매장

SKOAKTIEBOLAGET에서 일하고 있는 그의 스타일과 삶을 공유하려 합니다.

 

 

T: 2년전 한국에서 만나고 오랜만입니다. 테일러블 식구들에게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O: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Oliver Dannfalk 입니다.

지금 저는 스웨덴에 거주하고 있으며 구두 편집매장 SKOAKTIEBOLAGET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곳은 까르미나, 에드워드 그린, 엔조보나페, 세인트 크리스핀 등을 판매하고 있는 북유렵에서 인정받는 편집매장입니다.

(http://www.skoaktiebolaget.se/)

 

T: 이번에 여름휴가를 서울로 결정한  가장큰 이유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O: 많은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가장친한 저의 친구 안드레아스가 일하고 있고, 한국의 뛰어난 음식들과

아름다운 서울,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테일러링을 경험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

T: 당신의 평소 스타일이 궁금합니다.

O: 저는 편안함을 좋아합니다. 다소 넉넉한 셔츠와 부드러운 코튼 팬츠 끈이 없는 로퍼류를 즐겨 착용하는 편입니다.

일을 하거나 중요한 미팅이 있을 때에는 정교하게 재단된 비스포크 수트와 질 좋은 드레스 슈즈로 스타일링하고 있습니다.

비스포크 수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의 큰 키를 부담스럽지 않도록 보완해주고, 세밀한 장인들의 바느질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어 맞춤 수트를 선호 합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테일러링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T: 올리버 당신은 어디에서 영감을 얻습니까? 그것이 사물이나 인물이여도 좋습니다.

O: 저는 인물을 택하겠습니다. 미국 태생의 영화배우이자 브로드웨이 댄서 Fred Astaire입니다.

그는 우아하며 뛰어난 스타일 감각을 갖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스타일에 영향을 주는 사람입니다.

포멀웨어는 물론 슬렉스에 테니스 셔츠를 매치하는 편안한 옷차림까지 그를 통해 지금까지 많은 영감을 얻고 있습니다.

T: 테일러블 가족들에게 올리버가 제안하는 이번 여름 룩을 소개해 주세요

O: 이번여름을 위해 스웨덴에서 여러벌의 리넨 셔츠를 저 역시 구매했는데요

저의 이번 여름 추천 룩은 리넨셔츠와 프레스코 팬츠입니다. 거기에 홀 컷으로 되어 있는 로퍼를 매치하여

무더운 날씨에 시원함은 유지하고, 당신의 스타일은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T: 최근  SNS를 통해 비스포크 수트를 주문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다음 제작 아이템이나 계획은 언제입니까?

O: 이번에 서울에 방문한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웨덴의 겨울은 상상 이상으로 추운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에 무겁고 견고한 코트가 필요해 테일러블에서 760g의 무거운

오버코트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브라운 색상의 헤링본 수트 역시 주문할 생각입니다.

스웨덴에서는 남성 매거진과 편집매장의 인터뷰를 진행해 경험이 있지만 테일러샵에서 진행하는

인터뷰는 나에게 좀 새롭게 느껴지고, 저를 위해 멋진 사진촬영과 인터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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