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런칭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스포크 테일러링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일러블에서 2013년 여름, 서울의 소호지구라고 불리우는 한남동에 플래그 쉽 스토어를 오픈하였다. 남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완벽히 제안하고 있는 이 스토어는 크게 3개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1층에 자리한 테일러블 블루라벨(tailorable for Blue label) 에서는 부담없는 가격대의 비스포크 수트와 재킷,셔츠 그리고 레더 재킷,데님 팬츠등을 쇼핑할 수 있으며 영국의 전통있는 구두 브랜드인 "loake(로크)"를 비롯한 남성을 위한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어 2층에 자리한 브랜드의 최상위 라벨인 테일러블 와인라벨(tailorable for wine label) 은 세상에 하나뿐인 최고 품질의 맞춤복을 제공하기 위해 40년경력의 마스터 테일러가 상주하며 고객 한명한명에게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안하고 있다. 고객의 사이즈와 체형은 물론,직업과 라이프스타일까지 반영한 풀 핸드 메이드 수트를 짓고 있으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위해 한 달에 30벌이라는 제한된 수량만의 맞춤복을 영국과 이탈리아에서 수입하는 최상의 원단들로 생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의 콘셉트를 완벽히 반영하고 있는 카페& 리큐어 바 " 트위드 커피(tweed coffee)"를 2층에 함께 오픈하여 단지 옷을 구매하는데에 그치는 매장이 아니라, 남성들의 사교를 위한 소셜 클럽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안에서 테일러블의 남자들은 이곳에서 잠시의 여유와 휴식 그리고 남성들간의 친목을 쌓을 수 있도록 하였다. 트위드 커피에서는 최고의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신선한 품질의 커피메뉴와 베이커리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마치 런던의 작은 코티지 뒤뜰에 와있는듯한 가드닝과 전망이 인상적인 루프 탑 테라스에서는 커피와 샴페인을 즐기는 것은 물론 프라이빗한 파티도 예약을 통해 즐길 수 있다.